알바 온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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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애(?)를 만난 것은


남편과 이혼하고 당장 경제적인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아는 사람의 소개로 자그만 분식점을 하게 되면서 배달도 하고 잔심부름도 하겠다고 찾아온 말끔한 용모의 조금은 무대포인 그 애를 만나게 되었다.


처음..


하지만 손님들 대하고 조금씩 수입이 되는 것이 그래도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어 아픈 기억들을 지울 수가 있었다.


이혼한 이야기는 궂이 하고 싶지 않아서..


혼자서 하기에는 너무도 벅차서 아줌마 보조라도 들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끔하고 제법 키도 스무살도 안되어 보이는 앳띤 얼굴의 남자애가 들어와서는 자리에도 앉지 않고 선채로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마침 손님이 없는 오후 3시경이라서 신문을 보고 있던 나는


“누구..?” 라고 말했다.


느낌으로 뭐 먹으러 온 손님 같지는 않았다.


“아.. 네.. .. 저.. 알바하고 싶은데요..”


“알바? .. 어.. 근데 알바를 어떻게 하는건데?”


나는 알바를 써보지도 어떻게 고용해서 하는지도 몰라서 대뜸 그렇게 말했다


“네? .. 아.. 네.. 저 그냥 열심히 할께요 “


“어? .. 어.. 그래.. 얼마주는건데?”


대충 대화가 이렇게 되었다.


알고 보니 그 애도 초보 나도 초보였다.


그렇게 그 녀석이 가게에 일을 하게 되었다.


가게는 아주 좁아서 잠시 쉴 공간도 없었다.


그래서 주방 옆에 창고로 쓰는 곳을 반으로 줄여서 한 평도 안되는 공간에다 옷도 갈아입고 잠시 눈을 부칠 수 있도록 방을 들였다.


그런데 당연히 아직 어리고 착해 보이는 이 남자애가 여자 친구 정도는 있겠지 생각은 했는데


알고 보니 여자애랑 동거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여자애가 지금 임신 6개월.. 몇 달 있으면 애 아빠가 된다는 사실이 가히 내게는 충격 그 자체였다.


항시 이어폰을 끼고 살 정도로 음악을 들으면서 아직 철 없는 애들이 애 아빠가 된다니..


어쩌다 그렇게 되었는데 결혼 할거구 아이도 낳아서 잘 키울거라고..


그래서 돈을 벌어야 하겠기에 이렇게 아르바이트라도 하러 나온 거라고..


아팠다…


나는 결혼 몇 년 동안 아이도 못 낳아 봤는데 17년 차 나는 어린 애들이 벌써 아이까지 갖게 되었다니.. 나보다 나았다.


내 나이 서른 여섯.. 이 애들은 19살 동갑내기란다..


남일 같지가 않아서 아이는 낳아보지 않았지만 주의할 점 준비할 것들.. 등등 어른 여자로서 아는체를 해주었더니 이제는 틈만 나면 이것 저것 물어본다.


아줌마라고 하지 않고 누나누나 라고 하면서 따르는 애가 밉지도 않아서..


그렇게 두어 달이 지나고 비가 오는 어느 날 오후에 잠시 은행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들어왔다.


애가 가게에 보이지 않아서 어디 나갔나? 하고 비에 젖은 옷을 갈아 입으려고 뒷방으로 가는데


안에서 이상한 신음 소리가..


“ 으.. 으.. “


빗소리에 내가 온 것을 몰랐는지 내가 허술하게 달아 붙힌 문틈으로 안을 엿보는 것도 모르고


그 애는.. 생전 처음보는 장면.. 말로만 듣던 남자들의 자위.. 그 것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만 그 자리에 온 몸이 굳어버리고..


다시 정신을 차리고 돌아서려는데 1센티는 될 벌어진 문틈으로 딱 들어온 장면은..


그 애의 손에 붙들려서 벌겋게 터질 듯이 충혈되어 있는 바로 남자의 성기..


몇 년 결혼 생활 동안 남편의 성기를 직접 본 것은 몇 번 되지 않을 만큼 보수적인 결혼 생활..


그리고 성관계..


하지만 그래도 알 수 있는 남편의 성기와 저 애의 성기는 너무나도 차이가 있었다.


아직 어린티가 남아 있는 소년 남자의 성기가 저토록 클 수가 있는지


그리고 말로만 듣던 남자의 자위하는 장면을 본 나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살금살금 방문 앞을 나서다가 그만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말았다.


너무도 좁은 공간이라서 나는 그만 넘어지면서 식용유 통에 머리를 찍고 말았다.


네모난 식용유 통 모서리에 찍힌 이마에서는 금새 피가 났고 우당탕 하는 소리에 놀란 그 애가 달려 나와 나를 부축해주는데..


그 애의 손이 나의 겨드랑이 사이로 와서 몸을 일으키는 순간 다친 이마와 무릎이 아프다는 생각보다 좀 전에 붙들려 있던 그 애의 성기..


그리고 그 것을 붙들었던 손이 지금 나를 부축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한편으로 그 애의 자위를 망쳐버린 것이 미안했다.


얼마나 놀랬을까.. 한참 나이에 ..


그러고 보니 이제 두어 달 있으면 아이를 낳으니까 애들이 잠자리도 못하고..


그래서 저렇게 푸는구나..


이마에 피가 흘러 외출하면서 입은 부라우스에 피가 흘러 묻고 별 것 아닌데도 크게 다친 모양이 되어버렸다.


나는 괜찮다고 했는데도 애가 놀래서는 후다닥 밖으로 가더니 바로 옆에 있는 약국에서 붕대 소독약 등을 사와서는 정성스레 닦아주고 약도 발라주고..


소독약을 바를 대 좀 쓰라려서 나도 모르게 그 애의 손을 잡았다가 그만 언능 놓아 버렸다.


내가 지금 무슨 상상을…


일단 나가라고 하고 옷을 갈아입었다.


좀 전에 바지를 내리고 그 애의 성기에서 분출된 열기 때문인지 방안은 묘한 냄새가 났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내가 옷을 갈아 입고 있다는 것이 아주 이상했다.


다친 이마도 무릎도 아프고 으슬으슬 몸도 그렇고 해서 좀 누었다가 나가려고 그대로 누어버렸다.


조금 있으려니 그 애가 걱정이 되어


“누나 괜찮아요?”


라며 문 앞에서 못 들어오고 말만 건넨다.


“ 어.. 괜찮아.. 조금만 누었다가 나갈께..”


안정이 되고 또 다시 어른거리는 좀 전에 바로 이 자리에서 보았던 그 애의 자위하는 모습..


애는 분명 내가 금방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랬겠지..


이상한 녀석이라는 마음 보다 왠지 미안하다는 생각이 더 컸다.


그 후로 나는 3시부터 5시 사이에 손님이 거의 없는 시간에는 잠시라도 자리를 비켜주었다.


할 일도 없으면서 시장가서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오고..


그리고 들어 올 때 애가 안보이면 괜히 주방에서 떨거덕 거리기도 하고 물도 틀어서 설거지도 하는체 하고..


그러다 보면 안에서 쉬고 있던 애가 나오는데


어느 날은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어 나오는 날도 있었다.


느낌으로는 분명 자위를 한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집에 가서 나는 처음으로 자위를 했다.


여자의 자위..


남사스럽고 정말 창피하긴 하지만.. 나도 모르게 찾아오는 욕구가 강해지는 시기에..


문틈으로 보았던 그 애의 힘줄까지 선명했던 성기가 눈에 들어오면서 .. 남편과 관계하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오르가즘을 느끼고 말았다.


그렇게 묘한 분위기를 서로 인정하고 모른체 지나가고 있던 어느 날


녀석의 여친이 애를 낳는다고 부랴부랴 갔는데 아무래도 가봐야 할 것 같아서 나도 곧 그 병원으로 갔다.


처음으로 보는 여친..


너무나도 뽀얗고 이뻤다.


애를 낳을 때가 되어서 그런지 성숙한 여자로 보였고..


집에는 둘 다 큰일 난다고 연락도 안하고.. 불쌍하기 보다는 무모한 애들이 한심하기도 했지만


나는 이 애들의 생각을 존중해 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는 이쁜 딸 애를 낳았다


마치 내 아이처럼 자주 집을 찾아 이것 저것 돌봐주고 그랬다.


아이를 낳은지 3주쯤 지난 어느 날..


이제는 느낌으로 애가 왠지 뒷방으로 들어가고 싶어하나 보다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녀석이 자위로 몸을 푸는 것을 알 것 같았다.


그런데 언제 부턴가.. 다시 한번 그 장면을 보고 싶어지는…


그리고 그 날은 괜찮다고 하는 애를 자꾸만 들어가서 쉬라고.. 떠 밀었다.


그리고 나는 잠깐 나갔다 올께.. 그러고는 이웃해 있는 속옷 가게에 가서 녀석 속옷만 사면 혹시 애 여친이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서 둘 것을 골라 사서 조용히 들어왔다.


그리고 죄지은 것처럼 뛰는 가슴을 진정하면서 살며시 뒷방 쪽으로 갔다.


그랬다.


역시 애는 한참 자위를..


숨이 턱에 차도록 가빠오는 것을 참으면서 문틈으로 안을 보았다.


이번에는 좀 더 자세히..


그런데 애는 이어폰을 끼고 핸펀에서 뭔가를 보면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정말 남편의 두 배는 커 보이는 성기..


천천히.. 그러다가 빠르게 훑어 대는 자위하는 모습..


나도 모르게 그만 아랫도리에 움찔움찔 거리더니 분비물이 흘러 나온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건.. 내가 너무 야한 여자가 아닌가..


문득 내가 해주고 싶다는 충동까지 일었다.


하지만 쟤는 내가 해주기에는 너무나도 나이차가 많아서 싫어하겠지..?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 마신다더니..


그런데 그 때 애가 고개를 젖히나 싶더니 핸펀을 팽개치듯 던지고서 한 손으로 휴지를 말아 쥐고서는 사정을…


아.. 저렇게…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더니 …


나도 그 순간 아래에서 울컥 뭔가가 듬뿍 베어나오는…


그런데 이번에도 또 후다닥 나오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놀래서 뛰쳐 나오는 그 애..


나는 미안하고 창피해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는데


도 그 애가 와서 일으켜 세워주는데..


안 다쳤느냐고 부축해서 그 좁은 방으로..


냄새.. 밤꽃냄새 나는 남자의 정액 냄새가 한 평도 안되는 좁은 골방에 진동하고 있었다.


그런데 대뜸 그 애가 하는 말.


“누나.. 혹시.. 봤어요..?”


“어? .. 아.. 미안.. 보려고 한건 아니구..”


그렇게 나는 본 것을 시인하고 있었다.


애가 얼굴이 홍당무가 되더니.


“으.. 누나.. 미안.. 애가 임신하고 얼마 후부터 옆에도 못 오게 해서 그만.. 미안해요 누나..”


“아니야.. 미안하긴.. 이해해.. 충분히 그럴 수 있어.. 그래도 너 착한거야.. 다른 애들 같으면 술집 같은데도 가고 그럴텐데.. 혼자서 그렇게 푸는걸 보면..”


“ 에이..저는 그런데 안가요..”


“그래, 니가 그렇게 착하니까 내가 데리고 일하는거지..”


그리고 나는 옆에 붙어 있는 그 애의 등을 두들겨 주었다.


그리고 안 해야 할 말을 해버렸다.


“명수야.. 그렇게 풀고 나면.. 좋아?”


“네? .. 크.. 네.. 하고 나면 좋아요 기분이..”


“그래도 니 여친이랑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아? .. 이제 해도 될건데.. 아직도 옆에 못오게 해?”


“에이.. 걔 정말 웃겨요 .. 인터넷에 찾아 보니까 한달 지나면 해도 된다는데 몸에 안좋다고 좀 더 기다리라고 만해서.. 짜증나요..”


그렇게 말하는 그 애의 얼굴에는 정말 짜증나는 표정이 역력했다.


나는 너무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에 오히려 내가 더 당황해서


“그렇구나.. ..”


라고 말 끝을 흐렸다.


그리고 이렇게 있는 상황이 아주 이상해서 그만 나가려고 일어서려 했더니


애가 대뜸..


“누나는 자위 안하세요? 여자는 어떻게 해요?”


어머 이런..


난 그 말에 너무나도 창피하고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뭐야.. 에구.. “


그러면서 녀석의 등을 탁 때리고 일어서려고 하는데..


갑자기 애가..


“누나.. 저.. ..”


하더니 그만 덥썩 안더니 위로 올라타 버리는 것이다.


“명수야.. 왜..이래.. 어?”


하지만..


이미.. 나도 그 애도.. 뭔가가 진행되지 않으면 안되는 심리상태에 다다른건 분명했다.


이건.. 그 애가 나를 덥친 것이 아니고


내가 이 애를 유혹한 것이나 다름 없다.


그리고 오랫동안 참아온 젊은 애의 욕구..


그리고 언제 부턴가 이 애를 생각하면서 자위로 몸을 달랬던 한 여자..


너무나도 작은 골방이 오히려 호화스러운 호텔방 보다 더 좋았다.


그리고 오늘은 손님이 한 사람도 안 왔으면 싶은 마음으로 나는 그 애의 손길에 조금씩


녹아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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